NH농협은행,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농지 매물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MOU 체결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11-09 10:43:39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 이영우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왼쪽 세 번째)과 한국농어촌공사 정인노 부사장(왼쪽 네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지 매물 데이터 상호교환 및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넘어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귀농·영농 정착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지 매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상호플랫폼을 통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한편, 귀농·영농인의 농지 매물 접근성 향상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의 토지·농지 정보제공 서비스 '내일의 땅'과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간 데이터가 연계됨으로써, 기존 개인 농지 매물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농지 임대매물 정보까지 확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안으로 NH올원뱅크 '내일의 땅'에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