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사용빈도 높은 소모품 친환경 소재 도입

CJ푸드빌 뚜레쥬르, 물티슈, 스티커, 포장재 등 친환경 소재 도입
친환경 소재 소모품은 뚜레쥬르 전 매장에서 기존 재고 소진 즉시 사용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24 10:57:10

▲CJ푸드빌 뚜레쥬르의 친환경 소재로 포장한 제품 사진/사진=CJ푸드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물티슈, 스티커 등 친환경 소재 도입에 힘을 쓰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탄소중립 등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사용 빈도가 높은 물티슈, 스티커 등을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로 교체하고 있다. 먼저 부직포로 만든 기존 물티슈 사용을 중단하고 천연펄프로 만든 친환경 재질 물티슈를 도입했다.

또 샐러드 및 샌드위치 포장 시 사용하는 스티커는 새롭게 적용하는 리무버블 유포지·PE스티커를 적용했다. 접착제가 남지 않고 깨끗하게 스티커만 분리할 수 있도록 해 분리 배출 용이성도 높였다.

이어 샌드위치를 담아 포장하는 지함은 수용성 코팅을 적용해 종이류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게 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친환경 소재 소모품은 뚜레쥬르 전 매장에서 기존 재고 소진 즉시 사용하게 된다.

뚜레쥬르는 앞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종이 빨대 및 다회용 컵 할인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빨대 없는 음료 뚜껑, 플라스틱 빵 칼 줄이기 등도 현재 직·가맹 전점에서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작은 소모품부터 제품까지 브랜드 운영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중장기 로드맵에 맞춰 순조롭게 적용중이며 앞으로 더 속도를 낼 뚜레쥬르의 긍정적인 변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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