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한 끼부터 현충원 참배까지”…호국보훈의 달 맞아 나눔 나선 기업들

다이닝브랜즈그룹, 영케어러와 함께 보훈 가치 체험활동
BBQ·도미노피자, 장병·참전유공자에 치킨·피자 나눔
롯데웰푸드, 9년째 군부대 지원...치과 진료 봉사도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6-25 10:43:31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유통 기업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잇달아 펼치고 있다.


군 장병과 국가유공자 지원은 물론 미래세대가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확대되면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ESG 활동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 다이닝브랜즈그룹 봉사단 ‘다인어스’가 호국보훈의 달 맞아 영케어러와 감사 활동을 전개했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25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최근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를 통해 영케어러(가족돌봄청소년)와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대구·대전 등 3개 지역에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국가유공자 감사편지 작성, 보훈요양원 카네이션 전달 등을 실시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전에서는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CODA) 영케어러들과 함께 보훈요양원을 찾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세대 간 교류의 시간도 마련했다.

◇ 먹거리 나눔으로 온기 전한 외식업계

BBQ는 6·25를 맞아 경기도 파주 백마부대 임진강대대를 방문해 최전방 철책 근무 장병 50명에게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했다. 무더위 속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치킨 세트를 전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는 본사 임직원과 지역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BBQ는 치킨대학 설립 이후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예비 패밀리들이 교육 과정에서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강원도 원주보훈요양원을 찾아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약 100명에게 피자를 전달했다. 이동식 피자 나눔 차량 ‘파티카’를 활용해 현장에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9년째 군부대 지원…위문품·치과진료까지

롯데웰푸드는 육군 제17보병사단에 2억원 상당의 과자류 위문품 2585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2018년 ‘1사 1병영’ 협약을 맺은 이후 9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강화도 주문도 해병대 부대를 찾아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진과 함께 장병들에게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자일리톨 등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전방 격오지 등 안보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위문품 전달과 치과 진료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장병들이 건강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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