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스포츠 세단 G70 연식 변경·신규 에디션 출시 '가격 인상 최소화'

2026년형 G70·슈팅 브레이크 출시
스포티 감성 강화한 ‘그래파이트 에디션’ 추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12 10:42:5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대표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의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린 연식변경 모델과 신규 에디션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12일 ‘2026 G70·G70 슈팅 브레이크’와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6 G70 이미지/사진=현대차·기아 제공

 

2026 G70와 G70 슈팅 브레이크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사양을 대거 기본화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기존 선택 품목이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인텔리전트 시트, 동승석 럼버서포트, 전동식 조절 스티어링 휠 등을 포함한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도 정제됐다. 차량 후면부에는 제네시스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배지를 삭제해 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변화다.

 

▲2026 G70 슈팅 브레이크 이미지/사진=현대차·기아 제공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가솔린 3.3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주행과 제동 성능을 최적화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지상고를 10mm 낮춰 무게 중심을 낮추고 차체 반응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으며, 브레이크 패드 성능 개선을 통해 제동 응답성도 강화했다.

 

외관에는 유광 블랙 사이드 미러와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브렘보 블랙 도장 모노블록 4피스톤 브레이크를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에는 스포츠 전용 나파 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소재 헤드라이닝·필러 트림을 포함한 에디션 전용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편의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지능형 헤드램프와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비롯해 전자제어 서스펜션,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제네시스 디지털 키 2 터치,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빌트인 캠 및 보조배터리, 렉시콘 15스피커 시스템 등을 모두 기본으로 탑재했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의 외장 색상은 전용 컬러인 세레스 블루를 포함해 바트나 그레이, 비크 블랙, 벌리 블루, 마칼루 그레이 매트 등 총 5종이다. 실내는 옵시디언 블랙과 울트라 마린 블루 투톤 조합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2026 G70 가솔린 2.5 터보 4,438만원, 가솔린 3.3 터보 4,925만원이며, 2026 G70 슈팅 브레이크 가솔린 2.5 터보는 4,633만원이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가솔린 3.3 터보 기준 5,886만원이다. 모두 개별소비세 3.5%와 2WD 기준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6 G70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며 “연식변경 모델과 신규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G70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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