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링크, NFC Tag 기술력 인정…모바일 기술대상서 스타트업 최초 대통령상 수상 영예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12-16 10:42:14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올링크의 NFC Tag 이용한 기술력이 크게 인정 받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링크가 ‘제22회 모바일 기술대상’에서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기술대상은 모바일 산업의 핵심기술과 관련 제품을 발굴하는 시상식으로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우리나라 통신시장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올링크의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쟁쟁한 대기업의 기술을 제치고 받아 그 의미가 더 크다. 스타트업이 대통령상은 시상식이 22회를 맞는 동안 처음 있는 일로 그동안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 대기업이 받아왔다.
올링크의 NFC Tag를 이용한 정보전달 솔루션은 핵심기술난이도, 독창성, 활용 가치성, 차별성 등 다양한 심사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Touch Donut은 어떤 앱에서 든 NFC 태그에 터치 한 번으로 결제, 적립, 출입, 인증 등 다양한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이 더욱 주목 받는 점은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OS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이폰에서 결제뿐 아니라 멤버십, 출입, 교통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은 현재 전 세계에서 Touch Donut이 유일하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올링크를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GITEX Dubai 2022에서 Fintech부문 1위를 수상하는 동시에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CES2023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올링크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링크의 김경동 대표는 “과거 삼성전자 재직 시절 한국 삼성페이 런칭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올링크 창업 후 개발한 기술로 다시 한번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며 “Touch Donut을 통한 인프라의 해결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서비스의 확산을 더욱 빠르게 앞당길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