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4년 연속 1위

‘타고페이·타고바이·타고플랜’ 등 고객 맞춤형 혁신 서비스 호평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6-18 10:41:02

▲SK렌터카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렌터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사진=SK 렌터카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렌터카가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바탕으로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렌터카 부문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렌터카는 18일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KS-WEI에서 업계 최장 기간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S-WEI는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상품·서비스의 웰빙 수준을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적 책임 등 5개 지표로 측정해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지표다.

 

이번 수상은 SK렌터카가 기존의 일률적 렌털 서비스를 탈피하고, 고객 중심의 맞춤형 이동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 ‘타고페이’ ▲중고차 체험형 렌털 ‘타고바이’ ▲렌털료 구조를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는 ‘타고플랜’ 등 새로운 서비스가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표 상품인 ‘타고페이’는 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고객에게 유리한 요금제를 적용, 실제 운행거리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타고바이’는 중고차를 최대 1년간 렌터카로 직접 체험한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성능과 신뢰도 면에서 고객 불안을 크게 낮췄다. 무사고 차량 중심 운영과 정비 이력 투명 공개도 차별화 요소다.

 

지난달 출시한 ‘타고플랜’은 렌털료 납부 구조를 고객이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한 혁신 모델이다. 낮은 초기가격으로 점진적 인상 구조인 ‘라이트 옵션’과, 높은 초기가격 후 점진적 하락 구조인 ‘스마트 옵션’ 중 선택할 수 있어, 각자의 재정 상황에 맞는 소비가 가능하다.

 

SK렌터카 관계자는 “14년 연속 1위는 고객 중심 혁신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단순 대여를 넘어 고객의 생활 방식에 맞춘 이동 경험 제공을 통해 모빌리티 라이프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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