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글로벌 인재 확보 총력…美서 '찾아가는 채용 간담회'

LA서 박사급 인재 대상 ‘테크 포럼’ 개최…경영진 직접 비전 소개
6월 샌프란시스코·보스턴·시카고 등 순회 채용 간담회 진행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5-06 10:49:55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채용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터콘티넨탈 다운타운 호텔에서 박사급 우수 인재 50여명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조직문화를 소개하는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터콘티넨탈 다운타운 호텔에서 개최한 채용 행사 '테크 포럼'에서 이주형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이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있다./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이번 행사는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 행사 ‘디스플레이 위크’와 연계해 진행됐다. LA 인근 대학의 박사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회사 기술력과 미래 사업 방향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은 ‘AI와 OLED의 만남,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열다(AI meets OLED: Shaping the Next Interface)’를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했다.

 

이어 이호중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테크 세션 발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혁신 성과와 AI 시대에 대응한 미래 제품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설명회 중심 형식 대신 경영진과 엔지니어가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하는 네트워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직문화와 직무, 연구 분야 연계성 등에 대한 상담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를 시작으로 6월까지 시카고, 보스턴, 애틀랜타 등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채용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박사급 인재 수십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회사는 해외에서 연구 중인 우수 공학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 이후 지난해까지 북미와 일본 등에서 진행한 채용 행사에 수백명의 인재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부사장은 “AI 시대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할 열쇠는 결국 ‘사람’에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우수한 인재들이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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