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숨은 맛집 어디?”…배민, 미식 가이드 '민트스타' 전국 오픈

데이터 분석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로컬 가게 발굴
앱 내 배지·전용 큐레이션 통해 지역 맛집 소개
“고객과 파트너 잇는 연결고리…데이터 분석 고도화”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8-25 10:39:3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배달의민족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곳곳의 인기 맛집을 발굴해 고객에게 소개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매장을 소개하는 신규 큐레이션 서비스 ‘민트스타’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 배달의민족이 데이터 기반 미식 가이드 '민트스타'를 전국으로 확대 도입한다./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민트스타는 배민에 입점한 수십만개 음식점을 다층적으로 분석해 선정한 데이터 기반 ‘미식 가이드’다. 고객에게 지역 내 인기 매장을 소개해 새로운 맛집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배달앱과 오프라인 지역 상권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민은 ▲지역색이 뚜렷한 로컬 맛집 ▲오프라인 방문 고객이 많고 관심도가 높은 가게 ▲맛에 대한 구체적인 호평이 많은 가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트스타를 선정한다.

앞서 배민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서울 성동구와 노원구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파일럿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민트스타 표시가 있는 경우 모르는 가게도 믿고 주문하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민트스타를 경험한 뒤 배민을 더 이용하겠다는 의향도 확인됐다.

배민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서울 2500곳을 포함해 전국 약 4000곳의 민트스타 매장을 선정해 공개했다. 향후 지역 곳곳의 인기 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상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된 매장은 배민 앱 내 민트스타 배지와 전용 큐레이션 지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가게가 특별한 이유’, ‘꼭 맛봐야 할 메뉴’ 등 각 매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맛집 탐색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음식점에는 새로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백인범 우아한형제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배민이 쌓아온 데이터와 기술력으로 동네 곳곳의 좋은 가게를 발굴해 소개하는 민트스타가 고객과 파트너를 잇는 또 하나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민트스타의 신뢰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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