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3조원 매출…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사업 확대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4-13 10:38:42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 사업이 올해 1분기 3조원을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ES사업본부는 1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예상하며, LG전자 내 사업본부 중 가장 높은 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매출을 3조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 및 AI 기반 사업 확장을 위해 액체냉각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14~1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 2025'에 첫 참가해 다양한 열관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 및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냉각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상반기 내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성 E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차별화된 HVAC 기술을 바탕으로 B2B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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