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그랑프리 수상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리더십 입증
SEM 통합 운영·라우펜 글로벌 캠페인 성과로 3개 부문 석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 강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11 10:38:2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광고 시상식인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비롯해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타이어가 전 부문 통합 1위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Grand Prix)’와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 검색 퍼포먼스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그랑프리 수상 이미지/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본 시상식은 창의성·기획력·매체 활용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광고 어워드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검색광고(SEM) 통합 운영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노출 확대와 퍼포먼스 고도화를 이뤄내며 그랑프리의 주인공이 됐다. 2024년 일부 해외 법인이 개별 운영하던 SEM을 통합해 글로벌 30개국으로 확대 적용했으며, AI 기반 스마트 입찰·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국가별 광고 효율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올해 10월 기준 구글에서 약 29억 회의 브랜드 노출을 기록하며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 세계적으로 강화했다.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디지털 캠페인은 YouTube·Meta 등 글로벌 SNS와 국가별 특성에 맞춘 매체 전략을 조합해 높은 효과를 거두며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AI 기반 키워드 분석과 타깃 페르소나 도출을 통해 국가별 맞춤 캠페인을 구축한 결과,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만 명 돌파, 브랜드 검색량 63% 증가, 인지도 12% 상승 등 확실한 성과를 냈다.

 

국내 검색 퍼포먼스 부문 동상은 자사 타이어 전문 프랜차이즈 ‘티스테이션(T’Station)’이 차지했다. 데이터 기반 검색 전략을 통해 고객 유입 효과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향후에도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 소통 접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혁신적인 디지털 캠페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