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62만명 넘어서…전날보다 22만명 대폭 증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1,328명, 위중증 환자 1159명, 사망자 429명
신규 확진-사망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치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17 10:47:20

▲PCR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고 있는 사람들/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328명으로 집계되었다. 전날 40만명선보다 22만여 명이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1159명, 사망자는 429명으로 집계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1244명에서 85명이 줄어들었으며 사망자는 전날 164명으로 265명이 늘어나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825만5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히며 지난 14일부터 병·의원에서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와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날 누락된 확진 신고 건수가 이날 집계에 포함되면서 증가세가 더해졌다.

당국은 국내 연구기관의 전망치를 종합해 정점 시기를 16∼22일로 보고, 이 시기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31만6천∼37만2천명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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