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소형 SUV 인기 브랜드 ‘더 뉴 티볼리’로 업그레이드해 내놔
갓(God)성비를 더해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V1(A/T) 1883만원부터 A7 2698만원까지 6개 가격대로 출시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3-06-01 10:37:53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KG 모빌리티가 소형 SUV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티볼리를 모던함에 강인한 스타일을 더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출시한 티볼리는 지난 5월까지 29만 대에 육박하는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심플함 속에 강인함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더 뉴 티볼리는 모던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비대칭 스노클(인테이크홀)의 기능적인 요소를 개성 있게 연출해 실용성과 독특한 매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해 보다 모던한 감성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실용성 있게 완성했다고 전했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를 준비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및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트림에 따라 16인치 알로이 휠과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기본 적용된다. 토레스에 적용해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아이언 메탈 컬러를 추가해 1톤(Tone) 컬러 5가지, 2톤(Tone) 컬러 5가지 등 총 10가지의 바디 컬러를 운영한다.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파워트레인별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을 중시하면 1.5 가솔린 터보 모델을, 일상적인 주행과 1800만원대의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1.6 가솔린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준중형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더 뉴 티볼리 에어는 2열 폴딩시 1440ℓ의 넓은 러기지 공간과 최대 1879mm의 길이로 소형 SUV임에도 캠핑은 물론, 차박 등 아웃도어활동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티볼리의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163ps/5000~5500rpm, 최대 토크 26.5kg·m/1500~4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26ps/6000rpm, 최대 토크 15.8kg·m/4600rp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각각 12.0km/ℓ, 11.6km/ℓ이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더 뉴 티볼리는 ‘안전’에 집중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개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차체의 79%가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티볼리가 고객의 니즈는 물론, 갓(God)성비를 더한 만큼 정체기에 접어든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6 가솔린 모델은 △V1(A/T) 1883만원 △V3 2244만원이며, 1.5 가솔린 터보는 △V5 2209만원 △V7 2598만원이다. 더 뉴 티볼리 에어는 △A5 2294만원 △A7 2698만원이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는 국내 최장인 5년 10만km 보증기간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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