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제주도민 강신숙 수협은행장,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강 행장,“1호 사업인‘제주 해안 쓰레기 줍기 프로젝트’적극 동참”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3-07-17 10:36:35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명예 제주도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1호 사업인 ‘제주 해안 쓰레기 줍기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찾아 오영훈 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신숙 은행장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거주하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재원으로 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을 비롯해 지역 특산품이나 관광상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 자리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 2019년,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돼 도민증을 발급받은 제주특별자치도민”이라며 “사계절 아름답고 푸근한 제2의 고향 제주를 수협은행 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제주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아울러,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인 ‘제주해안 쓰레기줍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수협은행 역시 매월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만큼 제주도와의 협업을 통해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내 어업인과 해양수산인 지원에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에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시는 강신숙 은행장과 수협은행 임직원께 제주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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