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99% 생분해로 수질오염 걱정 없는 샴푸바 출시

아모레퍼시픽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비건 인증
환경을 생각한 내용물과 포장재로 만들어져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4-05 10:48:45

▲아모레퍼시픽의 라보에이치 '두피강화샴푸바'/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아모레퍼시픽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비건 인증을 받은 고체 샴푸바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샴푸바는 한국비건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환경적 문제가 완연한 요즘 두피나 피부에 외부 자극이 심화되고 스트레스 또한 두피에 자극을 주면서 탈모 발생 나이가 많이 낮아졌다.

이 제품은 스트레스와 외부자극으로 탈모 등 두피 고민의 근본적 해결은 물론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제품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샴푸바는 제조를 위해 희석하고 가열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두피강화샴푸바는 압력으로 압축하는 타정 방식으로 만들어져 유효성분을 담은 제품이 쉽게 무르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두피 각질, 미세먼지 개선효과를 검증했고 실리콘오일, 동물성원료 등 7가지 특정 성분을 배제했다.

포장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제작했으며 콩기름을 사용한 소이 잉크로 인쇄했다. 스티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플라스틱 쓰레기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 샴푸바는 99% 생분해가 이뤄져 사용 후 수질오염에 대한 걱정도 없다.

데일리뷰티 마케팅 부문 노병권 상무는 “라보에이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건강한 두피를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신제품 두피강화샴푸바를 통해 ‘샴푸바는 뻑뻑하고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고 고객에게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동참하는 건전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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