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스플레이, '올해의 디스플레이'상 휩쓸었다

삼성D 트라이폴드로 수상, LGD는 게이밍 모니터로 수상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4-29 10:50:58

▲ 삼성디스플레이 모델이 '트라이폴드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디스플레이가 업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부터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휩쓸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패널'로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학회에서 선정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전년도에 출시된 디스플레이 제품 중 산업의 미래를 이끌 가장 혁신적인 제품 단 하나에 수여한다.

 

SID는 "트라이폴드는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폼팩터로 강력한 성능과 놀라운 휴대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며 "몰입감 넘치는 10인치 대화면은 생산성, 창의성,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9월 트라이폴드 디스플레이를 양산했다. 전체 모듈 두께가 0.44㎜로 자사 폴더블 패널 중 가장 얇지만, 내구성이 강하다. 이 패널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탑재됐다.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 540·720헤르츠(㎐) DFR OLED 게이밍 모니터' 패널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LG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 'DFR(동적 주사율&해상도)'을 적용해 사용자가 고주사율·고해상도 중 원하는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고주사율 모드에서는 현존 최고 수준인 720㎐를 지원해 잔상이나 번짐 현상을 차단해 게임 성능을 강화해준다. 고해상도 모드는 QHD 해상도, 540㎐ 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해 화질을 높여준다.


SID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와 연구원, 교수 등 7000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회다. 올해는 다음 달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