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 참여 파트너 올해 1만 명 넘어선다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참여 파트너 누적 9,500명 돌파
의류, 도서, 디지털 기기 등 5만 1천여 개 기부 및 3천만원 누적 기금 전달

김하임 기자

alsdud378q@gmail.com | 2024-08-05 10:35:37

▲스타벅스 파트너가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 제공

 

[소셜밸류=김하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이 약 3년 만에 누적 참여 파트너 수가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참여 파트너는 누적 9,500명을 돌파, 올 연말까지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현재 아름다운가게가 다양한 파트너사와 진행 중인 여러 캠페인 중에서도 이례적인 큰 규모로 손꼽힌다.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스타벅스 매장과 아름다운가게의 공통점을 활용해,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캠페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스타벅스이기에 가능한 차별화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파트너들이 직접 각 지역의 아름다운가게에 의류, 도서, 디지털 기기 등 5만 1천여 개를 기부했다. 아울러 매년 1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총 3천만 원의 누적 기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스타벅스 ESG팀 김지영 팀장은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은 온전히 파트너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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