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출범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 돌파
1년 새 400만명 증가…가입자 52% 두 차례 이상 이용
해외여행보험 재가입률 70%…상반기 보험수익 83% 증가
변호인 기자
hireme@nate.com | 2026-10-28 10:35:21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600만명을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40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신규 가입자 유입과 기존 고객의 반복 이용이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28일 2022년 10월 공식 출범 이후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가입자의 52%가 두 차례 이상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표 상품인 해외여행보험의 재가입률은 70%를 기록했다. 해외여행보험을 세 차례 이상 이용한 고객도 50%에 달했고, 한 고객이 최대 82회 가입한 사례도 있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고객의 반복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가입 절차와 보장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해외여행보험의 경우 출시 이후 고객의 이용 과정에서 확인된 불편과 수요를 반영해 보장 범위와 가입 절차, 사용자환경(UI·UX) 등을 160여 차례 개선했다.
보험금 청구와 지급 과정에서도 디지털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휴대폰보험은 전체 보험금 청구 건의 55%가 접수 후 24시간 이내 지급됐으며, 해외여행보험에서는 보험금이 최단 1초 만에 지급된 사례도 있었다. 출범 이후 보험금을 청구한 고객이 작성한 후기 2만5000여건 가운데 95%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회사는 집계했다.
사고 없이 귀국한 해외여행보험 가입자에게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안전귀국축하금’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만명의 고객에게 총 47억원을 환급했으며, 보험금 청구 여부와 관계없이 보험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상품 영역은 해외여행보험과 휴대폰보험에서 운전자보험, 영유아·초중학생보험, 건강보험, 펫보험 등으로 넓어졌다. 지난 3월 출시한 펫보험은 4개월 만에 누적 계약 1만건을 돌파했으며,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펫보험 부문 1위에도 선정됐다.
가입자 증가와 상품 다변화는 보험수익 확대로도 이어졌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보험수익은 440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납 보험수익은 147% 늘어 정기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상품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났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출범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다시 찾아주신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험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필요한 순간 보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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