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밝은 실내에서도 ‘퍼펙트 화질’ 인증…업계 최초 성과

TUV 라인란드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 최고 등급…OLED 기술 리더십 입증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6-09 10:34:22

▲2025년형 LG 올레드 TV 전 제품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획득했다./사진=LG전자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전자의 2025년형 올레드 TV가 밝은 실내 환경에서도 완벽한 화질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글로벌 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으며 OLED TV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True Visual Experience with Indoor Lighting)’ 최고 등급인 ‘퍼펙트(Perfect)’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초 사례다.

 

이번 인증은 일반적으로 화질 평가가 이뤄지는 암실이 아닌, 실제 시청 환경과 유사한 밝은 실내(500럭스) 조명 환경에서의 화질 성능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블랙 표현 ▲컬러 생동감 ▲명암 대비 ▲계조 정확도 ▲세부 묘사 등 화질의 핵심 요소 5가지 전 영역에서 LG 올레드 TV는 조명 영향 없이 일관된 고화질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LG전자의 2025년형 올레드 TV는 이번 TUV 인증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화질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는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을,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는 원본 영상 색 표현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LG의 프리미엄 제품군인 올레드 에보(OLED evo)는 OLED TV 중 유일하게 TUV 라인란드로부터 ‘빠른 고화질 이미지 표현 안정성’ 인증까지 획득해, 전원 인가 후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인 화질을 구현하는 성능도 인정받았다.

 

LG전자 MS연구소장 정재철 전무는 “밝은 실내 환경에서도 LG 올레드 TV의 화질 우수성을 공식 인증받은 것은 고객 사용 환경 중심의 기술 혁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OLED 기술의 진화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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