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현호♥은가은 "8시간 진통" 고생담에 이요원도 극공감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10-29 10:45:54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살림남’ 박현호와 은가은이 딸 서원이를 출산했던 병원을 다시 찾아 8개월 전의 기억을 소환한다. 건강검진을 앞두고 딸 걱정에 잠 못 이룬 박현호의 ‘딸바보’ 면모와 은가은의 쉽지 않았던 출산 과정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31일(토)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연출 김태준, 이하 ‘살림남’) 480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 부부가 생후 8개월 된 서원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소아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MC 은지원과 이요원, 박서진, 특별 게스트 아일릿 윤아가 자리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박현호는 평소와 달리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병원에 들어선다. 서원이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앞두고 혹시라도 건강에 문제가 발견될까 걱정한 나머지 전날 밤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 그는 “우리 서원이 괜찮아?”라며 딸의 상태를 거듭 확인해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낸다.
박현호의 모습을 지켜보던 은지원은 어린 시절 몸이 허약해 병원을 자주 찾았던 과거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요원이 “왜 허약했을까?”라고 묻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유쾌한 설전으로 바뀐다.
은지원은 “나는 허약하면 안 되냐?”며 억울해하고, 이요원은 “편식해서 그런가?”라고 천연덕스럽게 받아친다. 예상치 못한 질문 공세에 은지원이 당황하면서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번진다.
건강검진에 얽힌 출연진의 고백도 이어진다. 아일릿 윤아는 최근 생애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밝히며 수면 위내시경을 앞두고 긴장했던 경험을 전한다. 박서진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수면마취 없이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런 가운데 박현호와 은가은에게 이날 병원 방문은 남다른 감회를 안긴다. 서원이가 태어났던 장소를 딸과 함께 다시 찾으면서 출산 당일의 상황이 생생하게 떠오른 것.
은가은은 “서원이 낳을 때 진통을 8시간 했다”며 당시 겪었던 고통을 회상한다. 박현호는 출산 예정일을 기다릴 수도 있었지만 미리 정해진 스케줄 때문에 유도분만을 진행했다는 사연을 덧붙인다. 아이를 만나기까지 아내가 견뎌야 했던 힘겨운 시간이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전해진다.
이요원 역시 출산 경험이 있는 엄마로서 은가은의 이야기에 공감한다. 그는 유도분만이 진통을 인위적으로 유발하는 과정이어서 상당히 아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은지원이 자연분만 경험을 묻자 이요원은 첫째 아이를 출산할 때의 일화를 공개한다. 자연분만을 위해 오랫동안 진통을 견뎠지만 끝내 제왕절개로 출산하게 됐다는 것. 이요원의 솔직한 고백은 출산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후 부부는 서원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진실로 이동한다. 아이를 눕혀 키와 체중을 측정하는 가운데 서원이가 벌써 9kg까지 자랐다는 사실이 알려져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특히 은지원은 “서원이가 벌써 9kg이냐?”며 눈을 크게 뜬다. 그는 4kg인 반려견도 15분 정도 안고 있으면 힘들어진다며 아이를 오랫동안 품에 안으려면 얼마나 많은 체력이 필요하겠느냐고 걱정한다.
그러자 이요원은 “그러니 근력 운동 좀 하셔라. 나중에 강아지든 아이든 안으려면”이라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은지원의 육아 체력 걱정에 운동부터 권하는 이요원의 거침없는 조언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의 관심사는 서원이의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다. 딸의 건강을 염려해 밤잠까지 설친 박현호가 검진을 마친 뒤 어떤 반응을 보일지, 서원이가 생후 8개월에 접어들며 얼마나 성장했는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한 출산의 고통을 함께 떠올리는 박현호와 은가은의 모습은 부모가 된 이후 달라진 두 사람의 일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딸의 탄생을 기다리던 순간부터 작은 성장 하나에도 마음을 졸이는 현재까지, 세 가족의 이야기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살림남'은 출연진들의 일상 속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들과 도전기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안방에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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