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 기탁…정몽원 회장 “국가 재난 극복에 기업 책임 다할 것”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7-23 10:33:38

▲HL그룹 CI 이미지/사진=HL그룹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L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수재민들의 생활 터전 복구는 물론, 도로와 하천 등 피해 인프라 복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에는 HL홀딩스㈜, HL만도㈜, HL D&I 한라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HL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적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몽원 회장은 평소에도 재해·재난 대응에 앞장서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여에 힘써왔다. 그룹은 앞서 지난 3월 경북 의성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 원, 지난해 여름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HL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재난 대응, 환경 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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