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예금 토큰 결제”…GS리테일, 디지털화폐 생태계 선점 나선다
한국은행·IBK기업은행과 협약…‘프로젝트 한강’ 2단계 본격 참여
전국 매장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하반기 서비스 도입 목표
편의점 중심 디지털 결제 확산…일상 소비 접점 활용 전략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4-02 10:33:34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리테일은 IBK기업은행, 한국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금 토큰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은행의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추진의 일환으로, 편의점 GS25를 중심으로 디지털 화폐 결제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가운데,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장민영 IBK기업은행 은행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기반 결제·정산 시스템 구축 △GS25 매장 내 결제 환경 마련 △향후 상용화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등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기반의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에 돌입했다. 올 하반기부터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예금 토큰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예금 토큰은 한국은행이 발행·보증하는 디지털화폐를 기반으로 시중은행이 발행한다. 소비자는 이를 활용해 GS25 등에서 간편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화폐 결제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해 가고자 한다”며 “전국 GS25 매장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디지털 화폐를 이용한 결제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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