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5민랩, 신작 ‘WPCA’ 트레일러 첫 공개…서울 배경 헌팅 액션으로 글로벌 공략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9-04 10:33:44

▲크래프톤 5민랩이 신작 '세계허구관리연맹 WPCA’의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사진=5민랩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은 개발 중인 신작 이상현상 격리 헌팅 액션 게임 ‘세계허구관리연맹: WPCA(이하 WPCA)’의 첫 공식 트레일러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주최한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WPCA’의 독특한 세계관과 실제 게임 플레이를 엿볼 수 있는 인게임 액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의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투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이상현상 ‘허구’, 이를 상대하는 격리자들의 액션과 협동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WPCA’는 현대 문명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 이상현상이 발생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헌팅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세계허구관리연맹’ 서울 지부 소속 ‘격리자’가 되어 현실을 위협하는 이상현상 ‘허구’를 찾아 쓰러뜨리고 격리하게 된다. 격리 과정에서 획득한 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무기를 제작하고 전투 빌드를 강화하며 다음 ‘허구’에 맞서는 것이 게임의 기본적인 플레이 흐름이다.

각각의 ‘허구’는 서로 다른 특징과 전투 방식을 지니고 있다. 이용자는 평타와 스킬을 활용해 공격하는 동시에 적의 약점을 공략하거나 주변 환경을 활용해 ‘허구’를 무력화할 수 있다. 거대한 규모의 ‘허구’와 연이어 맞서는 보스 전투와 빠른 템포의 액션을 통해 ‘WPCA’만의 헌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전투를 거듭하며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만들어가는 성장 요소도 갖췄다. ‘허구’를 격리해 획득한 재료로 더욱 강력한 무기를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스킬과 패시브, 랜덤 옵션 장비를 조합해 자신에게 맞는 전투 빌드를 구성할 수 있다. ‘WPCA’는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최대 3인이 함께 ‘허구’를 사냥하고 격리하는 협동 플레이도 지원한다.

‘WPCA’는 2028년 3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5민랩은 오는 10월 중 첫 테스트 일정과 참가 방법 등 세부 내용을 공식 디스코드와 X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하반기에도 신규 게임과 IP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에서는 ‘PUBG: DED.NET(펍지: 데드넷)’을 비롯해 ‘NO LAW(노 로)’, ‘Project ZETA(프로젝트 제타)’, ‘Age Twisters(에이지 트위스터스)’, ‘TARAE: The Unbound(타래: 디 언바운드)’ 등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이들 작품은 슈팅과 RPG, 협동 어드벤처, 대전형 멀티플레이 등 서로 다른 장르로 구성됐으며, 크래프톤은 2027년까지 순차적인 출시를 목표로 시장성을 검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서브노티카 2’가 출시 22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넘어서면서 신규 IP 확대 전략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기존 PUBG IP의 신규 콘텐츠와 글로벌 협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차기작들의 개발과 테스트를 본격화해 ‘배틀그라운드’ 이후를 이을 장기 프랜차이즈 IP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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