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몽골서 20호점 돌파…후발주자에서 버거킹 넘어 QSR 2위로 도약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7-27 10:32:01

▲몽골 현지 맘스터치 매장에서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현지 소비자들/사진=맘스터치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맘스터치가 몽골 진출 약 2년 10개월 만에 20호점을 열며 현지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시장의 선두권 브랜드로 도약했다. 최근 20호점 ‘노민마크로(Nomin Macro)’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맘스터치는 몽골 현지 시장에서 매장 수 기준으로 KFC에 이어 몽골 QSR 업계 2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3년 9월 울란바토르 시내에 1호점 ‘이마트 바이얀골(Emart Bayangol)’을 시작으로 약 2년 10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현재 20호점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맘스터치는 몽골 진출 첫해인 2023년부터 연평균 6.2개 매장을 출점하며 현지 QSR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진출해 현재 29개 매장을 운영 중인 KFC의 연평균 출점 수는 2.4개, 버거킹은 1.8개로, 맘스터치의 출점 속도는 이들보다 약 2.5~3배 빠르다. 이를 바탕으로 맘스터치는 단기간에 고객 접점을 넓히며 시장 후발주자에서 선두권 브랜드로 도약했다.

이 같은 성과는 버거, 치킨, 피자를 하나의 매장에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로 제공하는 맘스터치만의 'QSR 플랫폼' 경쟁력이 몽골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현지 주요 경쟁사와 달리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며, 현지 고객들의 재방문과 신규 고객 유입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실제로 맘스터치는 지난해 9월 현지 파트너사의 요청에 따라 기존 버거·치킨에 이어 피자 메뉴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체 매장의 절반인 10개 매장에서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육류 소비량이 높은 현지 식문화를 감안해 한국 본사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육류 토핑을 강화하는 등 현지화 전략까지 더한 결과, 현재 피자 도입 매장에서 피자는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높은 현지 식문화 특성을 감안, 100석 이상 규모의 쾌적한 대형 매장과 더불어 중소형 매장을 함께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했다. 또한 오피스·상업시설이 밀집한 도심 뿐만 아니라, 학교·주거지 중심의 생활권 등 다양한 핵심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하며 빠르게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한편 몽골 시장의 빠른 확장은 1호점을 비롯한 몽골 현지 내 다른 매장들은 싸이버거와 후라이드치킨 등 한국식 메뉴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이 실제 구매와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맘스터치는 1호점 개점 이후 약 9개월 만인 2024년 6월 5·6호점을 잇달아 선보였으며,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대형 매장과 생활권 중심의 중소형 매장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상권을 넓혔다. 현재는 버거와 치킨뿐 아니라 피자를 판매하는 매장도 10곳으로 늘어났고, 피자는 해당 매장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추가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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