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선한영향력가게와 손잡고 소규모 식음사업자 지원

지난 6월 선한영향력가게와 업무협약 체결
선한영향력가게 등록 자영업자, 취약계층 가구에 총 2천만원 상당 후원

김하늘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4-09-24 10:37:40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푸디스트는 선한영향력가게와 소규모 식음사업자를 돕는 첫 번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선한영향력가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푸디스트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중인 소규모 식음사업자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사진=푸디스트 제공

 

선한영향력가게는 결식·결손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자발적으로 나선 자영업자 단체로, 급식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결식아동에게 무료 또는 할인으로 음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식당, 카페, 학원 등 총 3,500곳의 영업장에서 동참하고 있다.

푸디스트는 올해 하반기까지 선한영향력가게에 등록된 자영업자 중 선정된 30개 가게와 결식우려 아동이 속한 취약계층 30개 가구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식자재 구매비 및 외식 쿠폰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지원을 받은 성북구 소재 삼거리치킨0922 천유란 대표는 “푸디스트와 선한영향력가게의 지원 덕분에 지역사회 내 결식아동에게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푸디스트 CSR담당 정유진 과장은 “소규모 식음사업자와의 상생 경영 기조를 이어간다는 취지로 펼친 이번 지원 사업으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푸디스트는 소규모 식음사업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디스트는 소규모 식음사업장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상생펀드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전달하는 ‘성공 식당 만들기’ 프로젝트와 고객 한정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회원 전용 프로모션’을 실행하는 등 소규모 식음사업자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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