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일본 정통 사누끼 우동 브랜드 ‘마루가메 우동’ 오픈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오픈키친 형식으로 매장 열어
정통 사누끼 우동 및 튀김 브랜드로 쫄깃하고 탱탱한 면의 식감이 특징
향후 5년 내 35호점까지 출점 규모 확대 목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9-16 10:31:5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GRS는지난 15일 일본 정통 사누끼 우동 전문 브랜드 ‘마루가메 우동’을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외식 포트폴리오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식 사업 확대에 나서기 위한 전략이다.


마루가메 우동은 사누끼 우동 전문 브랜드로 전세계 1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면의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위해 매일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숙성해 만들고, 당일 생산·당일 판매 원칙을 지키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오픈한 마루가메 우동 매장 전경/사진=롯데GRS 제공

 

가장자리가 둥글고 네모난 단면인 독특한 형태 덕분에 국물이 면에 잘 스며들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현지와 동일한 맛을 내기 위해 일본으로 가 우동 교육을 받았으며 마루가메 우동 일본 트레이너가 한국 오픈 전·후 한 달 간 함께 매장을 관리한다.


이번 메뉴는 우동, 덮밥, 튀김 등으로 구성됐다. 소불고기와 반숙란이 들어간 시그니처 메뉴 ▲니쿠타마 우동과 풋고추의 얼얼함을 담은 ▲그린 칠리 붓카케 우동, 한국 한정 메뉴 ▲치킨&야채 우동 등 총 10종의 우동과 덮밥 2종, 튀김 7종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매장 내 오픈 키친을 통해 우동과 튀김을 조리하는 과정을 소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눈으로 보는 즐거움 및 기대감을 선사하고 빠른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루가메 우동이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몰은 서울 최대 복합 쇼핑몰로,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가족 단위 고객부터 2030세대, 관광객 등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향후 5년 내 35호점까지 출점 규모를 확대하고 백화점·쇼핑몰·주요 시가지 상권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매장 오픈식에는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와 이재용 신사업부문 상무, 토리돌 아와타 회장, 야마구치 마루가메 우동 CEO 등의 인사가 참석해 커팅식을 진행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마루가메 우동은 정통 사누끼 우동의 맛과 경험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브랜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출점을 통해 국내 외식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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