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 ‘2024 SK 글로벌 포럼’ 통해 인재 스카우트

12일부터 3일간 포럼 진행… 현지 전문 인력과 박사 과정 인재 초청해 교류
곽노정 CEO 기조연설 맡아 AI 메모리 1등 기술력 소개하고 미래 비전 제시
주요 경영진도 참석, 업계 기술 발전 방향 논의 및 인적 네트워크 확대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4-07-11 10:31:21

▲SK하이닉스 포럼 이미지/사진=SK하이닉스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그룹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 ‘2024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SK가 반도체, AI, 에너지 등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그룹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그룹 관계사들은 이 포럼을 현지에서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3개사가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HBM 기술개발을 선도하면서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로 회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미국 인디애나에 첨단 후공정 투자를 하기로 하면서 현지 우수 인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는 포럼 초청 대상을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은 물론, 미국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들로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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