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채영 PD "'피의 게임X', 속도감 넘치는 전개 기대해도 좋아" 자신감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6-30 10:40:11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의 전채영 PD가 새 시즌의 기획 배경과 차별화 포인트를 직접 공개, 특히 "속도감 넘치는 전개는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는 7월 3일 오전 11시 첫선을 보이는 ‘피의 게임X’는 극한의 두뇌 싸움과 피지컬 경쟁이 결합된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역대 시즌을 대표하는 플레이어들과 새로운 참가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팀 단위 생존 경쟁을 펼친다.
시즌1의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 시즌2의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의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은 각각 P1, P2, P3 팀을 이뤄 다시 경쟁에 나선다. 여기에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가 챌린저 팀으로,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이 루키 팀으로 합류해 한층 복잡한 경쟁 구도를 완성한다.
전채영 PD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즌 제목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X'는 서로 다른 시즌이 교차하는 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동시에, 누구도 결말을 예상할 수 없는 미지의 요소를 의미한다"며 "이번 시즌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이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역대 출연자들을 다시 불러 모은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피의 게임'이 세 시즌을 거치며 하나의 큰 세계관을 구축했다고 판단했다"며 "각 시즌에서 살아남았던 플레이어들이 서로 만나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했고, 그 상상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전 PD는 이번 시즌에서 처음 도입한 팀 시스템도 핵심 변화로 꼽았다. 그는 "개인전보다 팀전이 훨씬 다양한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시즌별 자존심과 팀워크, 배신과 연합이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참가자들은 이미 서로의 플레이 방식과 성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초반 탐색 과정이 거의 필요하지 않았다"며 "첫 회부터 강한 심리전과 충돌이 이어지는 것이 기존 시즌과 가장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촬영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첫 촬영부터 제작진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는 선택들이 계속 나왔다"며 "상황이 너무 빠르게 변해 현장을 운영하는 제작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기존 시즌의 관계와 감정선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서사가 만들어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피의 게임'은 지난 2021년 11월 첫 선을 보인 후 고정 팬을 양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전 시즌을 대통합하는 '피의 게임X' 공개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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