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회장,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 동행…국악엑스포 성공 위한 민관 협력 강조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05-28 10:30:19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이 27일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에 참석해 국악계 인사들과 함께 국악과 지역 관광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영동군의 대표 문화자원인 국악과 포도(와인)를 연계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국악 기반 관광 콘텐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관광열차에는 민의식 집행위원장, 강연근 전 이화여대 음대 학장, 채수정 세계판소리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국악계 주요 인사 등 30여 명이 탑승했으며, 열차 내에서 국악 공연과 영동 지역 와인 시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동의 대표 명소인 월류봉과 와인코리아 등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의 매력을 체감했다.
윤영달 회장은 열차 내 간담회에서 “국악엑스포의 성공은 국악계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핵심”이라며, “전통음악의 가치를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팸투어는 엑스포를 앞두고 국악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의 가능성을 실증한 사례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악 생태계 확장과 지역 관광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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