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스테틱 채널에 피부미용기기 렌탈사업 신규 론칭
초기 투자 부담 낮춘 렌탈 모델, 3 in 1 장비 단 1대로 토탈 케어가 가능한 라라젯
류원선 기자
ostin85@hanmail.net | 2026-09-21 10:30:40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피부관리 시장에서 신규 매출 라인 확보를 고민하는 병·의원과 에스테틱숍을 겨냥한 렌탈 프로그램이 나왔다. 에이치투메디, 비즈마켓렌탈, 펜타르코 3사는 비침습 페이셜 케어 장비 ‘라라젯(LHALA JET)’의 렌탈사업 협약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춘 도입 구조다. 장비 3대를 구매하는 방식 대신 실습기 1대를 렌탈로 들여와, 시술로 발생하는 매출로 월 렌탈료를 충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목돈 없이 월 54.1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신규 서비스 라인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부터 구조화,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에이치투메디는 장비 공급을, 펜타르코는 렌탈 구조화 및 채널 전략 수립을, 비즈마켓렌탈은 렌탈 유동화 및 판매채널 운영을 맡아 사업을 추진한다.
라라젯은 라쿠아 필링, 플라즈마, 트리플 제트 기술을 결합한 비침습 복합 페이셜 케어 장비로, 딥클렌징과 경피 전달(TDD), 피부 재생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진행할 수 있어 별도 장비 추가 없이 복합 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의원, 에스테틱, 산후조리원 등 피부관리 시장 전반에 걸쳐 영업을 본격화하고, 향후 렌탈 프로그램 대상 상품군과 파트너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치투메디는 2018년 설립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브랜드 ‘라라라(LHALALA)’를 통해 병·의원과 에스테틱 채널에 필링 솔루션과 피부미용 기기를 공급해 왔다. 2020년 라라필 출시 이후 라라닥터, 라라올레, 라라시크릿, 라라트리플C, 라라10 LDM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고, 라라젯은 2026년 올해 신형 모델로 출시됐다.
에이치투메디는 라라젯 렌탈 전 기간에 걸쳐 기기의 무상 사후관리를 공급사로서 직접 책임지며, 도입처를 대상으로 제품 교육과 사용 프로토콜을 함께 제공한다. 현장 적용 방식은 ‘샵인샵’에 가깝다. 병·의원과 에스테틱 샵이 기존 진료·관리 흐름을 유지한 채 라라젯 한 대를 더해 새로운 관리 메뉴를 운영하는 구조다. 각각의 장비 3대를 갖추던 구성을 3 in 1 장비 한 대로 대체할 수 있어 초기 투자와 설치 공간이 줄고, 운용 인력이 익혀야 할 장비도 한 대로 정리된다. 신규 매출 라인을 여는 데 드는 부담을 장비 대수와 관리 동선 양쪽에서 낮춘 셈이다.
에이치투메디는 자사 화장품과 기기를 다루는 교육 과정을 중급·심화·전문가 단계로 나눠 운영하며, 단계별 이론 교육과 실기·실습을 거쳐 회사가 수료증을 발급한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별도 실습 과정도 마련돼 있다. 도입처가 단계적으로 숙련도를 쌓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비즈마켓렌탈은 2018년 설립된 B2B·B2G 전문 렌탈기업으로, IT 기기, 사무환경, 교육솔루션, 산업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피부미용 장비 렌탈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펜타르코는 2020년 설립된 금융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에서 라라젯 렌탈사업의 구조와 채널 전략을 설계하고, 장비 공급부터 유동화·판매로 이어지는 사업 체계 구축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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