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강남 ‘청담 르엘’ 입주 시작 '한강 조망·하이엔드 커뮤니티 갖춘 대단지'

예술 조경·고급 커뮤니티로 ‘사일런트 럭셔리’ 구현
역세권·학세권·숲세권 모두 갖춰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1-20 10:37:5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한 강남권 하이엔드 아파트 ‘청담 르엘’이 이달 10일부터 본격 입주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선 ‘청담 르엘’은 한강변 입지, 우수한 생활 인프라,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두루 갖춘 대규모 단지로 관심을 모아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 49~218㎡ 총 1261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청담 르엘’ 전경 이미지/사진=롯데건설 제공

 

약 9400㎡에 이르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다이닝 카페, 독서실, 멀티미디어실, 시니어살롱, 살롱&북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34층에 위치한 살롱&북라운지와 시니어살롱은 입주민들의 높은 선호가 예상되는 특화 공간이다.

 

조경 역시 하이엔드 브랜드 철학을 담아 예술 요소를 접목했다. 중앙광장에는 스페인 출신 세계적 아티스트 하이메 아욘의 작품 ‘High Love’를 설치했고, 리플렉션 가든에는 미디어아트 그룹 사일로랩의 ‘잔별(Stardust)’을 조성해 단지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처럼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과시적 디자인을 배제한 ‘사일런트 럭셔리’ 콘셉트를 강조했다.

 

입지 조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강변북로·동부간선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앞으로 위례신사선과 GTX-A 노선 개통 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강변 위치로 일부 세대는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삼성해맞이공원·청담근린공원·봉은사·잠실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봉은초·봉은중·경기고가 모두 도보권이며, 대치동 학원가 접근성도 좋아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인근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아백화점, 잠실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게 자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담 르엘’은 단순한 아파트가 아니라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철학과 가치를 공간에 담아낸 프로젝트”라며 “입주민이 최고 수준의 주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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