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줄이고 커피는 그대로"…이디야, 디카페인 판매량 25%↑
한 달간 디카페인 메뉴 판매 전년 대비 25%↑
전 커피 메뉴 디카페인 선택 가능…선택권 확대
스틱커피·컵커피까지 제품군 넓혀 수요 공략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7-15 10:29:11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이디야커피가 디카페인 커피 수요 증가에 맞춰 메뉴 선택권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6월15일부터 7월14일까지 디카페인 메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커피를 완전히 줄이기보다 시간대와 컨디션에 따라 카페인 섭취를 조절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카페인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진 점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디야커피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등 모든 커피 메뉴를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할 수 있다.
디카페인 원두에는 콜롬비아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하고, 물을 활용해 카페인을 제거하는 워터 프로세스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카페인 제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향미 손실을 줄이고 원두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매장 외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디카페인 커피에 오르조를 블렌딩한 스틱커피 '오르조 블렌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출시했고, 온라인 전용 컵커피 '시그니처 디카페인 라떼'도 선보였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커피를 줄이기보다 시간대와 컨디션에 따라 디카페인을 선택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페인 부담은 낮추면서 커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카페인 메뉴와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권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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