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한치협, 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서 치과 무상 진료

롯데제과·대한치협, 10년 동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서 이재민과 구호인력 100명 대상 치과진료 시행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25 10:52:20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서 진행했다./사진=롯데제과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인 울산을 찾아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위한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10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의 방문은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했다. 틀니를 소실한 이재민에게 임시 틀니를 지원하거나 충치 치료 등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이어 롯데제과는 진료자들에게 자일리톨껌, 꼬깔콘, 빼빼로 등 간식을 선물했다.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지금까지 10년 동안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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