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장벽 낮춘다"...BYD코리아, 2000만원대 소형 전기차 ‘돌핀’ 출시

환경부 인증 최대 354km 주행…11일부터 전국 전시장 판매
블레이드 배터리·ADAS 기본 적용…3월부터 액티브 트림 순차 인도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2-05 10:28:0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BYD코리아는 도심형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을 국내에 출시하고 전기차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BYD 돌핀은 효율적인 패키징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소형 전기차로, 첫 전기차 구매 수요와 출퇴근 중심 이동, 다운사이징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모델이다.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대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모델로, 주요 시장 판매 데이터를 통해 상품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는 설명이다.

 

▲BYD 돌핀은 도심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차로, 효율적인 패키징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사진은 BYD 돌핀 액티브 모델/이미지=BYD코리아 제공

 

외관은 BYD의 전기차 디자인 철학인 ‘오션 에스테틱스(Ocean Aesthetics)’를 바탕으로 돌고래의 곡선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실내는 2700mm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5인 탑승이 가능하며,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310리터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돌핀은 기본형 ‘돌핀’과 롱레인지 사양의 ‘돌핀 액티브’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돌핀 액티브 트림은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0초 만에 도달한다. 두 트림 모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배터리는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최대 354km(돌핀 액티브 트림 기준)이며,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내외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편의 사양으로는 회전식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T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OTA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V2L 기능,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1열 전동시트,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등을 기본 적용했다. 돌핀 액티브 트림에는 투톤 외장 컬러, 1열 통풍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된다.

 

안전 사양은 Euro NCAP 충돌 안전 평가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전 트림에 7개 에어백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돌핀 2450만원, 돌핀 액티브 2920만원으로 책정됐다.

 

BYD 돌핀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BYD 전시장에서 시승과 함께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돌핀 액티브 트림은 3월부터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