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 마지막 용지 분양
1차-2차는 끝나...21세기형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로 개발 계획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3-03-09 10:28:23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충청북도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중부권의 대표 융복합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서 바이오산업의 중심지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대기업들의 이전이 잇따르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1세기형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로 개발되며 나아가 청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신수도권 도시이자 첨단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1,341,446㎡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용지 내에 SK하이닉스ㆍLG생활건강 등 대규모 기업 및 이와 관련된 10여 개의 기업이 입주했다. 또 세종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등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부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다양한 호재까지 두루 갖춘 중부권 대표 융복합 산업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충청권에서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급부상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강서2동 일원에 조성하는 전체 면적 3,804,096.6㎡의 산업단지로 여의도의 약 1.3배의 규모에 달한다. 친환경 산업시설 용지와 함께 대규모 상업유통단지, 고급 주거단지, 쇼핑·문화시설, 학교, 6개 테마의 녹지공원 등으로 직주 인접이 가능한 자족형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이미 1, 2차에 성공적인 용지 분양을 이뤄낸 청주테크노폴리스는 3월에 마지막 3차 용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청주시를 필두로 신영, 산업은행, 대우건설 등 8개 민간 개발사의 공동출자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서 청주테크노폴리스 1, 2차 용지는 성공적으로 조성이 마무리된 상태다. 이번에 분양에 돌입하는 용지는 이전 3차 사업의 미공급 용지로 상업·근린생활·준주거·노유자·주차시설이며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신도시급에 버금가는 1만1,31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내에는 관공서, 학교, 생활 편의시설 등이 모두 들어서는 만큼 직주근접 자족형 도시로도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심 속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위한 인근 녹지대와 연계해 테크노폴리스 내 6개 대규모 테마공원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워라밸 라이프 실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한민국 유통업계의 1위인 신세계그룹이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유통시설용지 7만3978㎡를 매입해 한층 풍요로운 판매시설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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