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 부의장단 배출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 김래영 책임연구원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3-14 10:27:33

▲ LG전자가 지난해 10월 진행한 '6G 그랜드 서밋'에서 LG전자 CTO 김병훈 부사장(오른쪽 끝)이 통신 기술 연구개발 현황 및 미래 방향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LG전자는 6G 선행 기술개발을 통해 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에서 LG전자의 CTO부문 C&M표준연구소의 김래영 책임연구원이 'SA(Service and System Aspects) 총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SA 총회는 5G 및 6G 이동통신의 시스템 아키텍처 표준화를 주도하고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요구사항, 보안 메커니즘 등을 정의하는 3GPP 내 핵심 조직이다.

이번 부의장 선출은 LG전자가 통신 프로토콜 및 시스템 아키텍처 분야에서 보유한 기술력과 혁신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의장단 선출을 계기로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 향후 표준화 논의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미래 사업의 기반 기술인 통신 기술 분야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 김래영 책임연구원이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의 'SA 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6G는 AI홈,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CTO부문 제영호 C&M표준연구소장은 "선행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6G 통신 기술 생태계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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