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올리브영, AI 인재 발굴 해커톤 공동 개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7-08 10:26:58

▲크래프톤과 CJ올리브영이 함께 AI Native 해커톤을 공동으로 개최한다./사진=크래프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크래프톤이 올리브영과 손잡고 실무형 AI 인재 발굴에 나선다. 앞서 AI R&D 해커톤을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 해결 역량을 검증하는 방식의 인재 선발 실험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통 현장의 실제 과제까지 더해 AI Native 역량 평가를 확대한다.


크래프톤은 CJ올리브영과 함께 AI Native 해커톤 ‘Cofathon: AI Native Battlegrounds’를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해커톤은 7월 30일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구현한 경험이 있는 인재, 개발 직군 취업 준비생, 주니어 개발자 등이다. 개발 지식과 AI 툴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문제를 구조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 비개발자도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크래프톤 FDE(Forward Deployed Engineer) 및 올리브영 AI 엔지니어 직군 채용 서류 전형 통과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은 크래프톤이 개발한 AI Native 채용·평가 솔루션 ‘Cofa-Probe’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크래프톤과 올리브영이 각각 출제한 두 가지 실무형 과제를 수행한다. 크래프톤 과제는 가상의 현업 담당자와 상호작용하며 현업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형태다. 올리브영 과제는 고객, 상품, 데이터가 결합된 유통 현장의 문제를 AI를 활용해 해결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두 과제 모두 실제 업무에서의 비효율을 AI로 어떻게 풀어내는지에 대해 중점을 둔다.

‘Cofa-Probe’는 AI 엔지니어의 실제 작업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한 평가 솔루션이다. 참가자의 결과물뿐 아니라 문제 정의 방식, AI 활용 과정, 반복 개선 과정, 결과 검증 방식 등을 구조화해 평가함으로써, 평가자가 참가자의 AI Native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연 및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된다. 강연 및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크래프톤과 올리브영의 현직자 강연, 양사 HR이 참여하는 패널 토크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AI 시대에 기업이 요구하는 AI 활용 역량과 AI Native 역량의 기준을 제시하고, 참가자들이 AI와 일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3월 AI R&D 해커톤을 열고 전공·나이·경력·학력과 관계없이 AI R&D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해당 해커톤은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의 2단계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예선에서 이틀간 제한된 시간 안에 AI R&D 관련 문제를 해결했고, 예선 통과자는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열린 본선에 참여했다. 특히 단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니라 실제 연구개발 문제 해결 능력과 AI 활용 역량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상위권 참가자에게는 채용 패스트트랙 혜택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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