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와 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 추진
글로벌 발전 프로젝트 경쟁력 강화
EPC·정비 역량 결합으로 시너지 기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1-28 10:28:1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KPS와 해외 발전 프로젝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창원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한전KPS 김홍연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윤요한 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EPC 수행과 주기기 제작 역량을 갖춘 두산에너빌리티와 발전소 정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전KPS가 협력해 해외 신규 발전사업 및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의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기반으로 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 및 전주기 기술협력, 해외 노후 발전소 성능 개선 및 친환경 설비 도입 프로젝트 공동개발, 해외 발전사업 정보와 기술 트렌드 공유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윤요한 마케팅부문장은 “글로벌 발전시장에서 실적을 바탕으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한 양사가 해외 발전 프로젝트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공고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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