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전기 SUV GV90 미리 본다…제네시스 수지서 국내 첫 공개

27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서 특별 전시…차량 7대·체험 콘텐츠 마련
달항아리 디자인부터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코치 도어까지 선보여
디자인·소재·첨단기술·사운드·VIP 공간 전 층에서 체험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9-11 10:59:28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사진=현대차·기아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네시스가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11~27일 경기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GV90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추석 당일인 25일은 휴관한다.

 

GV90는 2024년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전동화 기술 역량, 고객을 향한 환대 철학을 집약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GV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V90은 한국의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 최초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등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GV90의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고객들이 차량의 디자인과 소재, 첨단 기술, 사운드와 VIP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제네시스 수지 전 층을 활용해 꾸며졌다.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1대와 GV90 네오룬 3대, GV90 3대 등 총 7대의 차량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1층에는 VIP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을 전시돼있다.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은 GV90 최상위 한정판 모델로, 전시 차량에는 비크 블랙과 소노란 네이비를 조합한 투톤 외장과 외장 색상을 포인트 컬러로 적용한 24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디쉬 타입 단조 휠이 적용됐다. 내장은 마제스틱 퍼플과 리갈 네이비 색상으로 구성됐다. 크리스탈 스피어 통합 컨트롤러와 시트 헤드레스트, 도어 스텝에는 퍼스트 에디션 전용 로고를 적용했다.

 

2층은 GV90의 디자인과 컬러, 소재,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GV90 디자인 존’에서는 한국의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철학과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한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와 보석을 연상시키는 실내 디테일 등을 볼 수 있다.

 

GV90의 내장 컬러 조합과 다양한 소재의 리얼 머티리얼 가니시를 통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공간도 체험할 수 있다.

 

 첨단 기술 체험 공간에서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용 ‘e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현한 주행 감성과 안전 기술을 소개한다.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을 비롯해 팝업형 센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네마틱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 등 GV90의 주요 기술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사운드 체험 공간에서는 차폐감을 높인 GV90 실내에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를 체험할 수 있다.

 

▲GV90 네오룬/사진=현대차·기아 제공

 

3층에는 GV90 네오룬과 세계 최초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 도어인 ‘네오룬 아치 게이트’가 전시된다.

 

네오룬 아치 게이트는 차체의 B필러 없이 프론트 도어와 리어 도어가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구조다. 새롭게 개발된 듀얼 모션 힌지를 적용해 리어 도어를 바깥쪽으로 이동시킨 뒤 회전하도록 설계해 프론트 도어와의 간섭 없이 각각의 도어를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네오룬 아치 게이트 개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도 상영한다. B필러가 없는 차체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GV90 네오룬의 외장과 내장 소재를 확인할 수 있는 CMF(Color, Material, Finish) 체험과 VIP 고객 전용 사양을 살펴보는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4층은 관람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GV90 라운지’로 운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제네시스 컬렉션 상품도 전시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90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국내 고객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GV90의 디자인과 혁신 기술은 물론, 제네시스만의 환대 철학과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더욱 깊이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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