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써밋 리미티드 남천’ 7월 분양…부산 남천동 新하이엔드 랜드마크 예고
광안대교 조망·독보적 입지…프리미엄 평면·가전·특화설계 총망라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6-25 10:24:0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조성하는 하이엔드 대단지 아파트 ‘써밋 리미티드 남천’을 오는 7월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10년 만에 리뉴얼한 고급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새 모델로, ‘리미티드(Limited)’라는 이름에 걸맞게 희소성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83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84㎡부터 243㎡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중대형 위주 평면으로 리치벨트 수요에 부합하는 고급 주거공간을 제시한다.
설계는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 힐 등을 설계한 EWAI를 비롯해 주방, 욕실, 시스템까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독일 명품 가전과 이탈리아 프리미엄 마감재, 대형 창호, 2.8m 천장고, 고성능 단열 창호 등 고급 사양이 대거 적용된다. 주차는 세대당 2.17대로 여유롭게 확보됐으며, 스마트 주차 유도 시스템, AI기반 에너지 관리, 모바일 원패스 출입 시스템 등 첨단 기능도 탑재된다.
외관은 해안가 입지에 맞춰 커튼월룩을 적용, 짙은 청색과 밝은 색상이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조망과 채광을 동시에 확보했다. 단지 중심에는 곡선형 루프 조형물이 어우러진 특화 설계 공간도 마련된다.
입지도 눈에 띈다. 남천동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조용한 주거 환경과 우수한 학군,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부산의 강남’으로 불린다. 단지는 남천동 메가마트 이전 부지에 위치해 광안대교 조망과 더블 역세권(남천역·경성대·부경대역)이라는 희소 입지를 갖췄다. 반경 1.2㎞ 내 명문 초중고와 대학이 밀집돼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광안리 해수욕장과 도보 거리의 입지에 조성되는 단지는 바다 조망은 물론, 상업시설(약 2만1,000㎡ 규모)도 함께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를 구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해운대 엘시티 이후 부산 하이엔드 주거시장에서 10년 만에 등장하는 상징적 단지로, 새로운 주거 프리미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 ‘써밋 갤러리 남천’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하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WGNB가 설계를 맡았다. 박서보, 이배 등 유명 작가의 작품 전시와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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