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목동8단지 수주전서 구조 안전성 차별화…英 아룹과 제휴
최고 180m·49층 규모 맞춤형 구조 시스템 검토
메르데카 118·상하이 타워 등 초고층 설계 경험 활용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8-10 10:36:26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목동8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ARUP과 협업해 구조 안전성과 설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건축구조분야 엔지니어링 기업 아룹(ARUP)과 협업해 목동8단지에 최적화된 구조 시스템과 안전성 확보 방안을 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아룹은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다. 높이 679m 규모의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과 632m 높이의 중국 ‘상하이 타워’,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등의 구조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대우건설은 아룹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최고 높이 180m 규모의 목동8단지 건축물 계획에 맞춰 최적화된 구조 시스템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진과 강풍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 안전성 확보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층 구조 기술력을 보유한 아룹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목동을 대표하는 미래형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동8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GS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등 4개사가 참석해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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