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쿠팡 대표, 새벽배송 직접 뛰었다…근무환경 개선 약속도

국회 청문회 당시 염태영 의원 제안 수용…현장 동행 약속 이행
배송 전 과정 수행하며 근무환경·안전 개선 필요성 직접 확인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3-20 10:23:14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국회 청문회에서 약속한 새벽배송 동행을 이행하며 배송 현장 체험에 나섰다.


쿠팡은 로저스 대표가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부터 20일 오전 6시30분까지 경기도 성남 중원구 일대에서 새벽배송 업무를 직접 수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19일 경기도 성남 중원구 일대에서 로저스 대표가 프레시백을 들고 배송업무를 하고 있다./사진=쿠팡 제공

 

이번 체험은 새벽배송 기사들의 업무 전 과정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염태영 국회의원이 지난해 12월 청문회에서 심야 배송 동행을 제안했고, 로저스 대표가 이를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로저스 대표는 성남 야탑 쿠팡로지스틱스 배송캠프에서 안전교육과 상차 작업을 마친 뒤 쿠팡 직고용 배송기사 ‘쿠팡친구’와 함께 배송에 나섰다. 이후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 지역을 돌며 실제 배송 업무를 수행했다.

쿠팡은 이번 현장 체험을 계기로 배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근무 여건과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로저스 대표는 “고객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배송인력을 포함한 쿠팡 사업장의 모든 근로자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면서도 선진적인 업무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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