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농업 기술 집약한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 2종 출시
직접 재배한 해바라기씨 오일 등 팜 투 포뮬레이션 원료 사용
모든 모발에 즉각·지속 영양 제공… 건조·부스스한 모발 케어
농업·모발 과학 융합 혁신 이끈 다이슨의 지속가능 뷰티 연구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8-05 10:23:4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은 수년간 축적해온 농업 기술과 모발 과학 연구를 집약한 뷰티 제품 ‘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다이슨 오메가 하이드레이팅 오일’과 ‘다이슨 오메가 리브-인 컨디셔닝 스프레이’로, 영국 링컨셔에 위치한 다이슨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원료를 활용한 다이슨 최초의 '팜 투 포뮬레이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해바라기씨 오일과 7가지 식물성 오일이 조화롭게 배합된 다이슨 핵심 독자 성분이 적용돼 모든 모발 유형에 즉각적이면서도 오래 지속되는 영양을 제공한다.
◆ 농장에서 시작된 뷰티 혁신, 다이슨 최초의 ‘팜 투 포뮬레이션’
다이슨은 지난 2012년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을 위해 ‘다이슨 파밍’이라는 이름으로 농업 분야에 진출했다. 현재 다이슨 파밍은 약 145㎢(약 4406만 평)의 경작지를 보유한 영국 최대 규모의 농업 기업으로 성장하며 영국 5대 식품 생산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9만㎡(약 2만7225평) 규모의 다이슨 해바라기 농장에는 80만 송이가 넘는 해바라기가 자라고 있다.
이번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에는 다이슨 농장에서 재배된 해바라기가 사용됐다. 다이슨에 따르면, 파밍 팀은 다이슨 농장에서 수확한 해바라기씨 속 유효 성분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도록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천연 세라마이드가 가장 풍부한 해바라기 품종을 파악하기 위해 60가지 이상의 품종을 시험하고, 씨앗을 심은 후에는 정기적인 토양 검사와 미량영양소 균형 조정, 작물 생육 관찰을 실시해 최적의 원료를 만들어냈다.
다이슨과 다이슨 파밍의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은 “우리의 기술을 통해 농산물 재배의 효율성과 영양소를 높이고, 환경과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방식의 식량 생산에 힘쓰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농작물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은 다이슨 최초로 다이슨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원료를 사용한 뷰티 제품으로, 독자적으로 배합한 오메가 성분을 통해 건조하고 부스스한 모발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며 “앞으로도 끝없는 연구 개발, 엔지니어링 기술과 성분 과학을 접목해 건강한 모발을 위한 가능성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은 현재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다이슨 스토어, 전국 백화점 다이슨 뷰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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