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부산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견본주택 12일 개관

부암역 초역세권·평지 입지…서면 인프라와 촉진지구 개발로 미래가치 부각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9-12 10:23:57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투시도 및 조감도 이미지/사진=태영건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태영건설이 12일 부산 서면 일대에 들어서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되는 평지 아파트로, 서면 생활권을 가까이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부산진구 부암동 690-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59~84㎡ 아파트 762가구(일반분양 211가구)와 전용 79·84㎡ 오피스텔 69실을 포함해 총 83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55가구 ▲74㎡ 21가구 ▲84㎡ 135가구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76%가 20층 이상의 고층으로 공급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0월 1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라면 세대주와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로,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에서 강점을 지닌다. 부암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에 더해 약 500m 거리에는 1·2호선 환승역 서면역이 자리한다. KTX-이음이 정차하는 부전역과도 가깝고,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산형 급행철도(BuTX),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 교통망 확충 호재가 이어진다. 교육 여건도 우수해 부전초·서면중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글로벌빌리지·영어도서관 등 학습시설도 인접한다.

 

생활 편의시설 역시 풍부하다.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산시민공원,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등 대규모 상업·문화·의료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 더불어 서면 일대 촉진지구 개발과 가야대로 일대 재개발, 주상복합 개발 등이 추진되며 약 9천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태영건설은 데시앙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해 쾌적성을 강화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4베이 판상형 평면과 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 사우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과 다채로운 조경 시설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며 “서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의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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