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스포츠 선수 권재혁에 ‘PV5 WAV’ 전달…교통약자 이동 지원

휠체어 탑승 특화 전기차 ‘PV5 WAV’ 무상 임대 지원
측면 출입·휠체어 고정장치 적용…안전한 이동 환경 구현
사회공헌 ‘초록여행’에도 차량 투입…이동권 지원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3-15 10:23:31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기아가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모빌리티 지원을 통해 이동권 확대에 나섰다.

 

기아가 e스포츠 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 소속 권재혁 선수에게 휠체어 탑승 승객 이동에 특화된 전기차 ‘더 기아 PV5 WAV’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PV5 WAV' 전달식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왼쪽), 권재혁 선수(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 제공

 

전달식은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렸으며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이준영 디플러스 기아 부대표, 권재혁 선수가 참석했다.

 

2007년생인 권재혁 선수는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선수다. 차량은 선수의 팀 소속 기간 동안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되며 연습장 출퇴근과 원정 이동 등 선수 활동 과정에서 이동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재혁 선수에게 전달된 PV5 WAV는 휠체어 이용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설계된 전기차다.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을 적용했으며 개구폭 775mm의 측면 슬라이딩 도어와 수동식 인플로어 2단 슬로프를 통해 휠체어 이용자가 인도에서 바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더 기아 PV5 WAV 차량 내부에 휠체어가 체결된 모습/사진=기아 제공

 

또한 휠체어 고정 장치와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한국산업표준(KS) 권장 규격에 맞춘 유효폭 740mm를 확보해 다양한 수동식·전동식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다.

 

기아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기아 초록여행’에도 PV5 WAV를 신규 투입한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이동과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 개조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2년 출범 이후 전국 8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10만 명 이상이다.

 

기아는 지난해 9월 PV5 패신저 모델을 초록여행에 도입한 데 이어 올해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PV5 WAV를 서울·부산·광주·제주 등 4개 권역에 추가 도입해 서비스 차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PV5 WAV가 이동 제약 없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모빌리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