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매일배송 물류 파트너 확대…신선식품 대응력 강화
아워박스와 협력해 냉장·냉동 물류 강화
매일·당일·새벽배송 운영 유연성 확대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1-29 10:22:2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D2C 브랜드부터 신선식품까지 아우르는 ‘카페24 매일배송’ 물류 인프라가 한층 강화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풀필먼트 전문 기업 아워박스가 ‘카페24 매일배송’의 신규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워박스는 자체 주문관리시스템(OMS)과 창고관리시스템(WMS)을 보유한 이커머스 전문 물류 기업이다. 연간 출고량은 약 2500만 박스에 달하고, 클레임 발생 비율은 0.07% 수준으로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을 사전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365일 쉬는 날 없이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이를 통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매일·당일·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온라인 사업자는 판매 상품 전체 또는 일부 상품군만 선택하는 방식으로 배송 전략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어 상품 특성에 맞춘 운영이 가능하다.
아워박스는 상온은 물론 냉장·냉동까지 전 온도대 물류 처리가 가능한 콜드체인 역량을 갖췄다.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냉동 제품 등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선식품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배송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온과 저온 센터를 모두 주 7일 운영하며, 평일 24시·주말 22시까지 주문을 마감해 자정 직전 주문도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아워박스는 3차원 분류기(3D-Sorter),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 디지털 배분 시스템(DAS) 등 자동화 설비를 통해 대량 주문이 몰리는 시기에도 안정적인 출고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카페24 매일배송은 기존 패스트박스,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위킵 등에 더해 콜드체인 전문 풀필먼트까지 파트너 라인업을 확장했다. 아워박스는 카페24와의 협력을 통해 D2C 기반 온라인 사업자를 중심으로 물류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로 카페24가 매일배송 서비스를 1주일 이상 이용한 고객사를 분석한 결과, 식품 카테고리 쇼핑몰은 도입 전 대비 신규 회원 수가 평균 103.4% 증가했고, 주문량은 43%, 구매전환율은 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워박스 합류로 신선·냉동식품 물류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이러한 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콜드체인 수요가 커지는 D2C 시장에서 전문 물류 파트너 확보는 온라인 사업자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물류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사업자는 카페24 스토어에서 ‘다양한 배송’ 앱을 설치한 뒤 아워박스 등 제휴 물류사를 선택하면 매일배송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빠른배송’ 배지와 도착 예정일 안내를 적용해 구매 전환율 제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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