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헤라 블랙 쿠션 ‘럭셔리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 달성

럭셔리 메이크업 전체 카테고리 부문 전경로 매출 1위
일본 시장에서도 성과 올려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2-11 10:21:1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이하 블랙 쿠션)이 럭셔리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한국 대표 쿠션의 위엄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랙 쿠션은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후 4월 리뉴얼 출시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진화했다. 올해 3분기 보떼리서치 전경로 매출 기준 7년 연속 1위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메이크업 단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선보인 헤라의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또 동기간 네이버 스토어 전체 럭셔리 뷰티 카테고리 최초로 누적 리뷰 수 10만개를 돌파했고, 평균 평점 4.8점을 유지하며 블랙 쿠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증명했다.

블랙 쿠션은 국내 메이크업 시장을 넘어 일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 1년 만에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고, 고객들의 재구매로 인한 쿠션 리필제품 판매가 지난 10월 기준 두 달 만에 122% 급증했다.

최근 일본의 뷰티·패션 전문 유력 매체들이 발표한 쿠션 랭킹에서 1위를 다수 차지하며 현지에서 충성 고객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일본 고객 특성에 맞춘 현지 전용 컬러(22C1호)를 추가 출시하는 등 현지 고객 맞춤형으로 전략을 펼치며 일본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헤라는 현재 일본 내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아토코스메 등 대표 멀티 브랜드 숍까지 총 7곳에 입점해있고, 독보적인 제품력과 선망성을 쌓아가며 일본 내 럭셔리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한편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은 출시 직후 얇은 밀착력과 지속력, 커버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높은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아모레퍼시픽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이크업 쿠션으로, 휴대성이 높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원하는 화장을 할 수 있어 메이크업 문화를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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