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VC멤버십 간담회’ 성료… 에스와이피, 한·일 투자 협력 논의
딜소싱 파이프라인 및 공동 발굴 전략 공유
Salesforce Ventures·Yamato Holdings 등 일본 VC 참여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5-09-16 10:26:19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초격차 1000+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주관기관인 에스와이피(SYP)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결성한 ‘초격차 VC멤버십’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초격차 기업 중심의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VC인 BNK벤처투자, 에스벤처스, 에코프로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아주아이비투자, 엘비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하나벤처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엘엔에스벤처캐피탈, 스틱벤처스가 참석했으며, 해외에서는 일본의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와 야마토홀딩스(Yamato Holdings)가 함께했다.
에스와이피는 간담회에서 ▲초격차 VC멤버십의 구성 목적과 추진 방향 ▲딜소싱 파이프라인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 VC들과 투자 시각, 공동 발굴·공동 심사 등 실질적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 VC의 참여로 한·일 간 크로스보더 협력이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세일즈포스 벤처스와 야마토홀딩스는 각 사의 개요와 투자 포트폴리오, 관심 분야를 간략히 소개했으며, 이어 ▲양국 공동 딜소싱 ▲공동 및 후속 투자(Co-investment & Follow-on) 프레임 ▲시장 진출 및 연계 전략 등을 주제로 자유 토론을 이어갔다.
에스와이피 심경식 대표는 “초격차 VC멤버십은 초격차 기업 투자 이력과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실행력이 매우 높다”며 “국내 VC는 물론 일본 VC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 투자와 더불어 크로스보더 딜 파이프라인을 촘촘히 연결하고, ‘초격차 1000+ 프로젝트’의 투자 성과를 빠르게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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