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인재·AI·시스템 결합해 초격차 경쟁력 만들 것”
창립 31주년 맞아 AX 트랜스포메이션·글로벌라이제이션 2.0·서스테이너블 플랫폼 제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9-02 10:20:3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창립 31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전 세계 매장 운영에 접목해 글로벌 사업의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F&B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이날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AX 트랜스포메이션(AX Transformation)’과 ‘글로벌라이제이션 2.0(Globalization 2.0)’, ‘서스테이너블 플랫폼(Sustainable Platform)’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올해 경영 화두인 ‘자강불식(自彊不息)’도 재차 강조했다. AI와 데이터를 비롯해 푸드테크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이를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첫 번째 전략인 AX 트랜스포메이션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과 매장 운영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BBQ는 매장 운영과 고객 만족, 물류, 품질관리 등 주요 영역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의 매장 운영 부담을 낮추고 고객 서비스와 제품 품질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해외 사업에서도 국가와 매장에 관계없이 BBQ의 맛과 품질, 브랜드 가치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전략인 글로벌라이제이션 2.0은 해외 매장 수를 늘리는 데 집중했던 방식에서 나아가 현지 파트너와 국가별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BBQ의 맛과 품질, 브랜드 철학과 운영 노하우는 유지하되 음식문화와 소비 형태, 유통환경, 매장 운영 방식 등은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게 현지화한다.
세 번째 전략인 서스테이너블 플랫폼은 푸드테크와 AI·로봇, 친환경 기술 등을 결합한 글로벌 F&B 운영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BBQ는 스마트 매장과 자동화 조리 시스템, 친환경 주방 등 미래형 매장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글로벌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어느 국가에서든 BBQ만의 맛과 품질, 브랜드 철학을 지키면서 현지 시장에 맞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고객이 일관된 BBQ의 가치와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사람을 대신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임직원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패밀리 사장님들의 운영 부담을 줄여 고객 만족과 품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라며 “최고의 인재와 AI, 시스템을 결합해 BBQ만의 초격차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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