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5년 만에 수주 100억달러 돌파…연간 목표 72% 달성
상선 32척·부유식 LNG 생산설비 2기 수주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7-08 10:32:59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해 선박 수주를 높이면서 2021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수주액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를 막 지난 시점에 연간 수주 목표 139억달러의 72%를 달성하며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2849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9년 5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상선 32척과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2기 등 총 100억달러다. 연간 수주 목표인 139억달러의 72%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상선 발주가 급증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수주액 100억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5년 만에 연간 수주 10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상선 부문의 견고한 수주 랠리와 함께 FLNG 2기 등 대형 해양 프로젝트 수주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상선과 해양을 아우르는 투-트랙(Two-Track)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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