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파산업대전 통해 이음5G 기술 첫 공개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부품 운반, 제품 조립, 검사 등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4-11-20 10:17:02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이음5G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 시연하며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이 20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전시부스에 이음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용 모습을 선보인다.
이음5G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상용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3만여 건의 통신 특허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스마트팩토리, 대학병원, 물류센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시범 운영을 통한 노하우를 갖췄다.
LG전자 이준성 프라이빗 네트워크 사업개발 상무는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기술,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이음5G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0억 달러에서 2028년 약 11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4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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